1,700여 종의 물건과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대한민국 대표 시장이다. 하루 평균 40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며, 외국관광객들의 대표여행코스이기도 하다.

남대문시장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국보1호인 남대문(숭례문) 근처에 위치했다고 하여 불려지게 되었다. 남대문시장의 전신은 18세기에 생겨났던 칠패시장으로 당시 서울 상업의 중심지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남대문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서민들의 희노애락과 함께하고 있다.

‘남대문시장에는 핵무기랑 탱크 빼고 다 있다’는 말이 있었다. 특히나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 남대문시장의 가치는 엄청났다고 한다. 별 게 다 있다 싶을만큼 구하기 어려운 외국음반이나 물건들이 가득했고, 다양한 커피원두를 가장 싸게 살 수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남대문시장은 없는 걸 찾는 게 더 쉬울 정도로 방대한 종류의 물건을 담고 있다. 게다가 서울의 중심에 있는 시장인지라 외국관광객들도 자연스레 이곳을 방문한다. 시장을 걸으며 호떡을 먹는 외국인의 모습이 더이상 어색하지 않다.

• 위치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21
• 홈페이지http://namdaemunmarket.co.kr/
• 지하철4호선 회현역
• 버스간선 104, 105, 130, 143, 149, 151, 152, 162, 163, 201, 202, 203, 261, 262, 263, 406,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604, 701, 704, 708
  지선 : 0013, 0014, 0015, 0211, 7011, 7013, 7017, 7021, 7022, 7023
  광역: 2300, 2500, 9411